덴마크 디자인 ‘플라잉타이거’ 한국 1호점 오픈

2017-08-29     정정숙 기자
지난 26일 위비스그룹(도상현 대표)이 전개하는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이하 플라잉타이거)이 국내 1호점으로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1층에 오픈했다.

330㎡(약 100평) 규모로 들어선 플라잉타이거는 문구류와 펜시 용품, 리빙 등 17가지 카테고리와 3000여 개 상품을 판매한다. 가격대는 대부분 1만원 이하 상품이 많고 원색의 칼라풀한 디자인 상품이 많다.

이날 국내에 처음 플라잉타이거가 오픈하면서 수많은 고객들이 입장을 기다리며 줄을 서 있다.

1988년 덴마크 코펜하겐의 잡화점에서 시작된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은 레너트 라보쉬츠가 아내와 함께 버려진 우산들을 수리한 후 비오는 날 10크로네(한화 약 1800원)에 판매하며 인기를 끌었다. 1995년 10크로네의 발음 Ti'er와 유사한 타이거를 브랜드 명으로 사용, 매장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