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티니위니’, 中 브이그라스에 1조원 매각 2017-09-02 김임순 기자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티니위니를 약 1조원에 매각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랜드는 2일 기자회견을 갖고 티니위니가 중국 패션업체인 브이그라스(V-GRASS)에 실질적으로 매각이 완료됐음을 알렸다.매각구조는 중국현지에 설립한 티니위니 신설법인을 브이그라스에 지분 100%를 넘기는 방식이다. 신설법인에는 중국 티니위니 디자인 및 영업인력을 포함, 중국사업권과 글로벌 상표권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