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봉 “고교생에 패션디자이너의 꿈을”
패션영재 발굴·미래 패션코리아 초석
제1회 고교패션컨테스트 성료
2017-09-05 이영희 기자
이상봉 디자이너가 고교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제 1회 고교패션컨테스트’가 소통과 교감의 장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지난달 26일 서울시 동대문구 유어스 5층 패션아트홀에서 열린 제 1회 고교패션컨테스트는 고교생들에게 패션디자이너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와 자신만의 런웨이를 제공하는데 포커스를 뒀으며 시종일관 축제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참신한 새싹을 발굴하는 첫 회 행사로서 본선진출자에게 멘토링과 패션그룹 형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하며 단순히 응모와 수상이란 결과에 그치지 않고 소통하고 교감하는 컨테스트로 화제가 됐다.
제 1회 고교패션컨테스트는 총 10명의 본상 수상자를 선정해 상장과 함께 엘리트, 에스콰이어, 파버카스텔, 주끼 등이 후원하는 장학금 및 부상을 각각 전달했다.이상봉 디자이너는 “한국패션의 미래를 이끌 고교생들의 감각을 미리 파악해 영재를 발굴하고 이들을 지원하고 멘토링함으로써 기초부터 탄탄한 패션코리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기여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심사위원에는 금기숙 홍익대 섬유미술학과 교수를 비롯 디자이너 신장경, 박종철, 황재근,송승렬과 방송인 홍석천, 모델 박슬기, 이영희 한국섬유신문 주간이 함께 해 컨테스트의 위상을 높이고 참신한 인재발굴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