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한국섬유·패션대상 수상자 프로필] 침장 부문 - 이지영 (주)보웰컴퍼니 대표

빼어난 침구류 디자인 기획력 자랑

2017-09-05     김임순 기자

(주)보웰컴퍼니(대표 이지영)는 홈패션분야 디자인과 기획력을 내세워 다변화되는 마켓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다양한 컬러와 품질, 차별화된 기획력을 바탕으로 온 오프라인에서 보웰브랜드가 급부상중이다. 보웰은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침구류 제품 판매를 시작하며 첫 출범했다. 최근 법인전환하면서 전문가 집단을 구성하고 패션 전문샵이나 편집 매장 오픈마켓 영역에서도 패션화된 생활용품을 공급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정통 침구 브랜드 업계가 편집샵 구성을 위해 수입브랜드를 도입하는 것과는 다르다. 무엇보다 고객에게 소비의 즐거움을 준다는 점이다. 타월에도 손길을 더했다. 원사부터 차별화함으로 일반 타월과는 다르게 부드럽고 올이 매끈하다. 메이드인 코리아를 내건 제품답다는 평가를 듣고 싶다는 이지영 대표의 소신을 담아낸 것이다. 보웰컴퍼니는 디자인과 오리지날리티 가치를 중시하며, 새로운 아이템을 끊임없이 개발해 나간다. 보웰의 특화된 상품은 타올 뿐 만이 아니다. 담요나 베개용 원단에도 원사 선별부터 다르게 진행한다. 단가를 낮추기 위해 싼 소재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기본이다. 소재부터 마감까지 완성도를 중시한다. 삶의 공간을 디자인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보웰에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