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한국섬유·패션대상 수상자 프로필] 골프 부문 - 곽희경 (주)여미지 ‘마코’ 대표
‘마코’를 골프캐주얼계 거목으로
2017-09-05 이영희 기자
골프캐주얼 ‘마코’는 올해 200호점 오픈에 외형 1천억원을 목표로 박진감있는 행보를 내 딛고 있다. 2010년 2월 런칭한 ‘마코’는 런칭 7년차를 맞아 그 동안 구축한 노하우와 탄탄한 경쟁력으로 어덜트 골프캐주얼시장의 선두주자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다양한 제품과 화려한 색감, 인체를 구속하지 않는 편안한 착장감, 가성비를 앞세워 “불황기에 더 잘나가는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지난 5월에 이미 180호점까지를 오픈한 여미지(대표 곽희경)의 ‘마코’는 연내 200호점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미 상당지역의 개설이 진행중에 있다. 지난 6월까지 전년대비 15% 매출신장을 거뒀으며 주요 10여개 매장은 2배의 큰 폭 성장을 했고 매년 두자릿수 신장세를 지속해 오고 있다. 이 같은 배경에는 매년 제품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소재를 고급화해 가면서 시즌 트렌드에 부합되는 컬러감과 그래픽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등의 노력이 있었다. 올하반기에는 고급수입소재를 전년보다 40% 더늘렸으며 대리점 별 충분한 제품공급을 위해 물량도 25% 늘렸다. 매출볼륨을 키울수 있는 전략상품은 105% 확대하는 등 현장영업에 중심을 두고 매장경쟁력 높이기에 전력하고 있다.불황이지만 마케팅활성화를 위해 투자비용을 전년대비 30% 증액했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