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 갤러리 컨셉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2017-09-12     정정숙 기자
백&액세서리 브랜드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이 오늘(12일) 강남구 논현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장 샤를 드 꺄스텔바쟉 플래그십 갤러리를 열었다. 첫 번째 플래그십 갤러리는 단순한 매장이 아닌 소비자에게 예술적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를 공유하는 소통형 공간이다. 매장은 갤러리 컨셉으로 꾸며졌다. 디자이너 꺄스텔바쟉의 유니크한 일러스트가 갤러리 벽면을 장식하고 매장 곳곳에 까스텔바쟉의 회화 작품들이 전시됐다.

갤러리 외관은 FW16 시즌 테마인 벌집 모양의 헥사곤 디자인을 활용해 육각형 모양의 프랑스 지형을 형상화했다. 여기에 프랑스 국기의 세 가지 색인 블루, 화이트, 레드 색상을 더해 프랑스의 감성을 담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했다.

플래그십 갤러리 2층의 오픈 커뮤니티는 착한 명품을 지향하는 브랜드 철학을 담아 조성된다. 모험가 정재종의 힐링캠프, 소믈리에 클래스, 패션 스타일링 클래스 등의 특별강좌를 개최하거나, 신진 작가를 위한 전시 공간, 스터디 및 비즈니스 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조선희 사진작가와 100명의 셀럽이 함께한 ‘백백(百bag) 프로젝트’의 화보 역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