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세컨즈-노나곤 협업, 뉴 스트리트패션 제안
2017-09-13 이영희 기자
삼성물산패션부문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와 글로벌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 노나곤이 콜라보레이션을 추진 보머자켓, 맨투면 티셔츠와 팬츠 등 총 14개 스타일의 상품을 개발, 출시한다.에잇세컨즈는 노나곤과 협업을 통해 국내 스트리트 힙합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는 것은 물론 1020세대 일부에 한정된 트렌드를 볼륨화 및 대중화시켜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패션에서의 스트리트 컨셉은 트렌드를 리딩하는 가수 및 일부 아티스트 등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리딩하고 있으나 범용성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아래 노나곤과 에잇세컨즈가 만나 스트리트 힙합스타일을 보다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노나곤의 인기상품인 MA-1보머자켓, 맨투맨 티셔츠와 팬츠, 니트를 비롯 레깅스와 비니 등에 이르기까지 총 14개 스타일이 제안된다.특히 에잇세컨즈와 노나곤을 의미하는 숫자 8과 9를 활용한 다양한 그래픽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으며 노나곤의 대표적 모티브인 NN9N 로마자와 에잇세컨즈를 대표하는 숫자 8을 결합, 각자의 고유한 시그니처를 새롭게 개발함으로써 이미지한계를 넘어 창의로운 스트리트 웨어를 제안할 계획이다.이들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지난 9일부터 삼성물산 패션부문 공식몰인 SSF샵 및 에잇세컨즈 사이트와 함께 명동, 가로수, 강남, 경방, 롯데월드점과 새롭게 오픈하는 신세계 하남, 명동 2호점 등 16개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