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소울 디자이너들, 밀라노에 팝업 전시 22일부터

2017-09-13     이영희 기자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은 국내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 ‘텐소울(Seoul's 10Soul)' 팝업전시를 오는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에 이어 이번 시즌에는 밀라노 중심부에 위치한 프리미엄 편집숍 엑셀시오르(excelsior)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엑셀시오르에 오픈되는 텐소울 팝업전시는 밀라노 패션위크 여성복 컬렉션이 열리는 오는 9월 22일부터 2주간 운영된다. 팝업전시가 끝난 이후에도 2개월 간 엑셀시오르 매장에서 텐소울 디자이너의 의상을 판매할 예정이다. 오픈 첫날에는 글로벌 프레스 및 바이어 등 패션업계 유명인사 200여명을 초청해 오픈 기념파티도 진행할 예정.

이번 텐소울 프로젝트에 선발된 10인중 기성디자이너는 강동준, 한상혁, 이주영, 이석태, 김무홍, 정미선이며 신진으로는 한현민, 김영균, 최무열, 신규용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