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용, 비욘드 클로젯 브릿지 라인 제안

대중지향 큰 호응 기대

2017-09-13     이영희 기자

고태용 디자이너<사진>의 ‘비욘드 클로젯’이 2016 F/W에 브릿지 라인을 제안한다. 이번 시즌 ‘서울 젊은이들의 문화, 그리고 남자들의 진한 우정’이란 의미를 담은 BROMANCE(Brother+Romantic)를 주제로 컬렉션을 전개한다.

브릿지 라인은 컬렉션 라인의 감각적 테마를 유지하면서 보다 대중적 디자인과 소재를 사용해 완성하며 합리적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제품들은 데님 자켓과 풀오버 등 가을, 겨울에 즐겨입을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돼 트렌디하면서 클래식한 룩을 구성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욘드 클로젯 특유의 섹슈얼한 실루엣에 자유분방하고 여유로운 감성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전국 비욘드 클로젯 공식매장에서 판매하며 지난 5일부터는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비욘드 클로젯은 지난 2008년 런칭 후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독특한 컬렉션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