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티, 강남역에 스마트기술 접목 13호점 오픈

2017-09-13     정정숙 기자
핫티(대표 안영환)가 스포츠 브랜드 DNA를 기반으로 최신 트랜드 라이프스타일 패션을 제안하며 슈즈 멀티샵 시장을 선도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멀티 스포츠 플렉스 스토어 ‘핫티(HOT-T)’는 지난 9일 패션 메카 강남역에 13호점을 그랜드 오픈했다. 지난 2일 일산 웨스턴돔 입점에 이어 강남역 11번 출구 앞에 약 330㎡(100평) 규모로 오픈하는 핫티는 최근 반년 동안 여의도, 홍대, 부산 서면 등 중심상권에 7개 매장을 공격적으로 선보이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강남점 역시 핫한 트렌드에 가장 민감한 1020의 영 피플들에게 차별화된 컨셉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홍대매장에 첫 선을 보여 화제가 되었던 스마트 오더 트래킹 (SOT, Smart Order Tracking) 시스템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SOT 시스템은 소비자가 원하는 신발 사이즈 및 재고 파악부터 제품 전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핫티가 특허 출원한 시스템이다. 강남점에서는 고객이 요청한 상품을 PDA로 확인 후 매장 내 엘리베이터를 통해 지하 창고로부터 고객에게 바로 전달해주는 것이 이색적이다. 제품 이동 과정은 터치스크린과 전광판으로 실시간 디스플레이 된다. 고객은 5초 안에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