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탁몰, 공격적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

안성에 물류센터 건설·中시장 진출 본격화

2017-09-13     정정숙 기자
아이스탁몰이 자사 물류센터 건설과 중국 아이스탁몰 오픈에 나서는 등 공격적으로 국내외 시장확대에 돌입한다. 스탁컴퍼니(대표 이영선)가 전개하는 아이스탁몰이 최근 안성시 대덕면에 안성공장 물류센터 기공식을 갖고 경쟁력을 높인다. 안성시에 들어설 물류센터는 연면적은 9917㎡(3000평)규모다. 오는 11월 완공예정이다. 이 물류센터가 가공되면 온라인 아울렛 쇼핑몰 아이스탁몰은 효율적 물량 관리를 위한 최적의 시스템이 확보돼 고객에게 더 빠른 배송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영선 대표는 “단일 회사로 가장 많은 물량인 연간 500만장 제품을 포장, 배송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전자상거래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고 K패션이 중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중국 사업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아이스탁몰은 오는 10월에는 ‘아이스탁몰 CN’으로 중국에 진출할 예정이다.

아이스탁몰CN은 시크릿22그룹(대표 박해연)과 조인트벤처로 진출한다. 아이스탁몰 관계자는 “50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아이스탁몰은 가성비가 높은 아울렛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여러 브랜드를 원스탑쇼핑할 수 있어 중국 고객에게 가격 경쟁력이 높아 시장진입이 높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