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버터, 내년 매출 500억 목표

2017-09-23     김임순 기자
이랜드(대표 박성수)의 패스트 리빙샵 버터가 셀프 인테리어 바람을 타고 리빙시장에 안착했다. 버터는 1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다양한 리빙, 팬시 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지난 2014년 9월 홍대 1호점을 시작으로 서울과 경기, 대전, 부산 등 전국으로 확대해 현재 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일 기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했다. 내년 전국 매장을 40여개로 늘리고 매출액 500억 원을 목표로 책정했다. 한편 버터는 2주년 기념 다양한 이벤트와 특가상품을 준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셀카봉 1000원, 빅 볼펜과 과일메모지를 100원 내놨다.

또한 홍대점에서만 할수 있는 100원의 인형뽑기 수익금은 이랜드복지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