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투, 4웨이 스트레치수트 첫 선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직접 큐레이팅

2017-09-23     이영희 기자
남성복 ‘지오투’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큐레이팅할 수 있는 상품에 집중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박동문)의 지오투는 스트레치성이 좋은 소재를 접목해 활동성을 확보한 ‘4웨이 스트레치 수트(4way stretch suit)’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기존 수트가 가진 불편한 착장감을 해소하기 위해 사방으로 잘 늘어나는 소재를 겉감은 물론 안감에도 적용, 편안한 착장감에다 신축성까지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4가지 스타일로 선보이며 가격대는 57만 원부터 62만 원까지 책정했다.

지오투를 총괄하는 김기관 부장은 “지오투는 지난 시즌에 선보인 스페이스 수트와 무중력 자켓에 이어 이번에는 다소 두꺼워지는 소재에 스트레치성을 더해 편안한 느낌을 배가하게 됐다”며 “지오투는 향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적으로 큐레이팅 할 수 있는 상품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방향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