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글로벌 패션최고위 과정 개설
생활환경대학원, 10월부터 강의
2017-09-23 김임순 기자
연세대학교 생활환경대학원(원장 고애란)은 오는 10월부터 연세 글로벌 패션 최고위 과정(Y-Fashion)을 개설,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제1기 연세 글로벌 패션 최고위 과정(Y-Fashion)은 ‘경제위기의 파고를 뛰어넘어 패션산업의 미래를 논하다’라는 대명제로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국내 패션산업은 발전과 함께 급속히 팽창중이다. 더욱이 국내 패션산업은 중흥기를 맞아 대내외적인 글로벌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 적극적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연대 생활환경대학원에서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에 능동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패션산업 리더를 양성코자 한다는 것. 과정의 주요 커리큘럼은 ‘글로벌 패션산업의 전망과 경영환경’, ‘글로벌 패션산업의 경영전략Ⅰ’, ‘글로벌 패션산업의 경영전략Ⅱ’, ‘인문교양 및 글로벌 워크샵’의 4개 모듈로 구성했다. 연대 교수진을 비롯한 패션산업 전반에 걸친 전문화된 분야별 스페셜리스트로 교수진을 구성해 차별화된 커리귤럼을 강조했다. 과정 참가자들에게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이용시 선택 진료비 및 검강 검진비 20~30% 감면 혜택과 전문 교수진의 적극적 네트워킹 기회를 부여한다. 또 연대 정기 간행물, 연구시설, 도서관 이용도 가능하다. 교우회 활동은 지식공유와 창조적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관련 비즈니스의 활성화를 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총장 명의의 수료증 및 총동문회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가입 자격 또한 부여 된다.고애란 원장은 “패션산업은 예술적인 측면과 첨단 과학적인 측면에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다변화되는 패션산업의 요구에 적극 대응코자 위 과정을 기획하게 됐다. 글로벌 패션 리더를 향한 동행에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원서접수는 10월 10일까지이며 교육 기간은 10월 1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2017년 2월 20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 저녁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석찬을 포함, 매주 80분간 2강의 이다. 인원은 선착순 60명으로 패션, 섬유 및 의류 산업 등 관련업체 임원급 이상 경영자, 패션, 섬유, 의류 관련 기관장, 고위급 인사, 패션산업 관련 언론사, 기관지 임원 이상 경영자로 패션산업에 관심이 있는 전문가와 예비 창업자가 해당된다. 교육장소는 연대 신촌 캠퍼스 생활환경대학원 최고위 과정 강의실, 원서 교부와 지원서는 연세 글로벌 패션 최고위 과정 사무국에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