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로봇생산 런닝화 판매

2017-09-23     강재진 기자
‘아디다스’가 로봇을 활용한 자동 생산화 시스템, 스피드팩토리에서 생산된 퓨처크래프트 M.F.G를 공개했다. 아디다스 퓨처크래프트 M.F.G 러닝화는 선수들이 달릴 때 움직임을 반영한 아라미스 기술이 적용됐다.

아디다스 디자인 부사장 벤 헤라스는 “스피드팩토리는 스포츠화의 미래를 보여주는 것으로 다양한 데이터와 분석을 통해 완벽한 신발을 만들기 위한 시스템이다. 우리는 즉각적으로 신발을 생산할 수 있고 선수들에게 바로 전달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디다스 퓨처크래프트 M.F.G는 독일 에서만 독점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해 말부터 독일 안스바흐에서 시범 가동중인 아디다스 스피드팩토리는 2017년부터 공식 오픈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미국 아틀란타에도 공장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