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비엔테는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

내년 2월 개최…23일 설명회 성료

2017-09-23     김임순 기자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중 하나인 암비엔테가 국내 고객을 위한 전시설명회를 열었다. 프랑크푸르트 춘계 소비재 전시회로 내년 2월 10일 금요일부터 14일 화요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설명회는 지난 23일 독일 메쎄프랑크푸르트의 니콜레트 나우만(Ms. Nicolette Naumann) 부사장을 연사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ambiente(암비엔테) 전시회 설명회를 진행했다.전시규모는 2016년 기준 27개 홀, 328,000㎡ 에 달하며 96개국 4,387개사가 참가했고 방문객은 143개국 13만 7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 중 하나인 암비엔테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평균 4,4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하며 참가사의 70% 이상이 해외 기업이다. 14만 여명의 방문객 중 비독일인의 비율이 55%에 달할 만큼 국제적 위상을 과시한다. 암비엔테는 세 분야로 다이닝관(테이블용품, 주방용품, 가사용품), 기빙관(예술품, 공예품, 보석류, 뷰티용품), 리빙관(인테리어 디자인용품, 가구소품, 장식품)의 컨셉별 27개의 11개의 전시관에 세부 제품 카테고리로 층을 나누어 총 27개의 전시홀로 구성된다. 일반 전시와 함께 신인 디자이너들을 발굴할 수 있는 특별 전시 구역 및 디자인 시상식, 세미나, 주빈국 행사 등과 같은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암비엔테는 방문 바이어들의 90% 이상이 만족감을 표시하는 전시회이다. 연 초에 개최돼 신상품들이 선보여 시장흐름을 읽고 트렌드를 선도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