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29일 코리아세일페스타 세일…750여개 브랜드 참여
아파트·연금 역대 최대 11억 경품 진행
2017-09-26 정정숙 기자
롯데백화점은 9월 29일~10월 16일까지 ‘코리아 세일페스타’를 테마로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은 작년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 이어 올해 정부와 업계가 준비한 대한민국 최대 쇼핑 관광 축제 시즌인 ‘코리아 세일페스타(9.29~10.31)’에 맞춰서 준비했다.이번 세일에 참여하는 750여개 브랜드 중, 맨잇슈, 알레르망베이비 등 총 50여개의 브랜드가 가을 세일에 처음 참여한다. 마에스트로, 테팔(주방) 등 패션·리빙 상품군 총 110여개 브랜드가 기존 세일 할인률 보다 최대 20%P 할인 폭을 높였다. 롯데백화점은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위해 세일에 참여하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마진 인하 기간을 세일 종료일인 10월 16일에서 ‘코리아 세일페스타’ 종료 기간인 10월 31일까지 15일 늘릴 계획이다. 이는 평균 2%P 마진 인하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롯데백화점은 풍성한 상품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9월 29일~10월 16일까지 노원점, 관악점, 부평점 등 17개 점포(점포별 기간 상이)에서 최대 규모의 ‘대한민국 No.1 아웃도어 대전’을 진행한다.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밀레, 네파 등 13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500억원의 물량을 준비하고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본점에서는 9월 29일~10월 2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가을 아우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남성·여성패션 상품군에서 총 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100억 물량의 골프, 코트, 패딩 등의 품목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롯데백화점은 이번 세일 기간 동안 분양가 7억의 롯데캐슬 아파트와 연금 4억원 등 1등 경품 금액 역대 최대인 총 11억원을 1명에게 증정한다. 이번 경품 행사는 소비자현상경품에 대한 상한액이 없어진 이후 롯데백화점에서 처음으로 10억원 이상의 규모로 진행하는 경품 행사다. 당일 구매 영수증 소지고객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