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골프, 이혜영과 두 번째 콜라보

2017-09-27     강재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골프’가 패셔니스타 이혜영과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였다.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작업을 함께했다. 빈폴골프와 이혜영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기존의 골프복과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스타일로 화제를 모았다. 큐롯 팬츠, ‘부부리(BUBULEE)’ 캐릭터 티셔츠, 프릴 스커트 등은 완판을 기록했다.

올 가을겨울에는 ‘부부리’를 활용한 일러스트는 물론 카무풀라주(Camouflage; 군복처럼 얼룩덜룩한 무늬)등의 디자인을 활용해 아우터, 팬츠, 스커트, 모자, 장갑 등을 제작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1990년대의 클래식 무드를 적극 반영해 체크헤링본 디자인을 활용한 니트 집업, 체크 패턴 스커트 뿐 아니라 풍성한 다운 큐롯, 패딩 아우터 등의 상품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