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틴트, F/W 다채로운 상품력 보강 승부수

핸드메이드·실크·우븐 에디션 선봬

2017-09-28     나지현 기자
디자이너 감성 여성복 ‘더 틴트(대표 안은선)’가 한층 풍성해진 상품력을 내세워 F/W 매출 몰이에 나선다. 컬러와 패턴으로 승부하는 모던하고 지적인 브랜드로 마니아층이 두터워지면서 상품 세분화를 통해 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한다. 올 추동 첫 선을 보이는 핸드메이드·실크·우븐 에디션을 통해 각 라인별 전문성을 높이고 완성도와 퀄리티를 대폭 높였다. 우선 핸드메이드 에디션은 고귀한 ‘나’를 만들기 위한 핸드메이드 코트를 주력 아이템으로 선보인다. 호주산 LAMB에서 추출한 90%의 울이중지 고퀄리티 소재를 선택, 한 땀 한 땀 직접 손으로 꿰매서 제작하는 핸드메이드 공법의 본질에 집중해 아이템 하나하나 가치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어려운 공법이나 특별한 소재로 만들어진 옷이지만 높은 가격대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점을 보강해 합리적인 가격과 한층 새롭고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소프트한 컬러감과 컬러블로킹의 다채로운 핸드메이드 코트, 마카롱 스커트, 케이프 아우터 등은 더 틴트만이 선보이는 신선한 아이템들이다.


우븐 에디션에서는 더 틴트만의 유니크한 아이덴티티를 여실히 보여줄 수 있는 라인으로 다양한 공법과 소재의 융합을 추구해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인다. 리본 디테일의 항공점퍼, 모던하고 도시적인 레이어드 드레스, 변형 트렌치, 오프숄더 새틴 블루종 등의 뉴어(NEWER) 디자인을 선보인다.

실크에디션은 고급스러운 광택과 부드러운 촉감으로 최고의 가치를 지닌 섬유 본연의 특성을 살려 품격과 가치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실크의 특성상 세탁이 쉽지 않아 데일리 아이템은 아니지만 인간의 피부와 신체에 친밀한 조화를 이루는 가장 친환경적인 소재로 가치를 더욱 극대화해 특별한 장소나 모임을 위한 상품을 선보인다. 한 벌쯤 소장하고 싶지만 노블하지 않은 디자인에 초점을 맞춰 클래식한 소재에 트렌디한 디자인을 담아 더 틴트만의 네오트렌드 미니멀 룩을 선보인다.

이 회사 안은선 대표는 “올해로 런칭 5년차를 맞아 한층 성숙하게 성장한 더 틴트를 선보이고 싶었다”며 “더 풍성해진 아이템과 더 틴트만의 유니크함이 가득 담긴 다채로운 여성복의 향연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