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카프리, 워너비 오피스룩의 정석
김희애 PPL 효과 톡톡...합리적인 가격대로 고객 몰이
2017-09-29 나지현 기자
데코앤이(대표 정인견)가 고객 접점을 높이기 위한 PPL이 연일 화제다. SBS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속 김희애 패션으로 워너비 오피스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김희애는 독보적으로 우아한 아우라를 뽑내는 패셔니스타로 그녀가 착용한 의상, 가방, 주얼리 등 착용한 아이템이 완판되는 아이콘으로 연일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드라마 ‘끝에서 두번째 사랑’에서 김희애는 방송사 책임 프로듀서 강민주역으로 당차고 똑부러진 매력적인 커리어우먼으로 등장한다. 특히 지난 12회에는 핑크베이지 자켓과 블랙팬츠, 블랙 니트 스커트로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오피스룩을 선보여 또 한 번 워너비 스타일을 선보였다. 김희애가 선택한 핑크베이지 자켓과 블랙팬츠 모두 데코앤이가 전개하는 모던 페미닌 브랜드 아나카프리(ANA CAPRI)제품으로 핑크베이지 자켓은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라인과 가벼운 소재, 그리고 힙을 덮는 안정감 있는 길이의 자켓이다. 은은한 핑크 베이지 컬러가 김희애처럼 블랙팬츠와 매칭하면 페미닌하면서 시크하게 연출 할 수 있다.
원피스, 스커트 등 어떤 아이템과도 잘 어울려 면접, 미팅 등 데일리 오피스룩을 연출하기 좋은 자켓이다. 가격도 13만 90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접근성이 높다. 핑크베이지 자켓과 함께 매칭한 블랙팬츠 또한 누구나 하나쯤은 소장해야 할 기본 라인의 팬츠로 깔끔하게 떨어지는 라인이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해주며 힐, 로퍼 등의 슈즈와도 잘 어울리는 팬츠다. 12회에서 김희애는 니트 스커트와 블라우스로 간절기 유용하고 멋스러운 오피스룩을 보여줬다. 김희애가 선보인 니트 스커트 또한 아나카프리 제품으로 스커트 앞의 단추 여밈이 포인트다. 무릎 아래의 길이와 깊은 슬릿이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더욱 부각시켜주며 바디 라인을 더욱 슬림하고 아름답게 연출 해준다. 11만 9000원으로 착한 가격을 표방한다. 한편, 아나카프리는 백화점 유통을 겨냥한 아나카프리 디 누오보와는 이원화를 통한 차별화된 브랜드 리포지셔닝을 선보인다. 자사 온라인몰 캐쉬스토어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2030세대 직장 여성들을 겨냥한다. 합리적인 가격대와 ‘뉴 애티튜드(A NEW ATTITUDE)’를 모토로 한 모던하고 도시적인 감성의 상품들을 선보인다. 내년에는 본격적인 채널 확대를 도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