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소재 개발현황 및 제품소재 설명회 성료

효성·휴비스 등 주력 소재 소개

2017-09-30     김영관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문혜강)이 28일 오후 3시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 블루벨 홀에서 효성, 휴비스, 태광산업, 도레이첨단소재,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국내 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퍼소재 개발현황 및 제품소재 설명회를 가졌다.

대구경북지역 섬유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효성은 아라미드 소재를 집중 소개했으며 카본파이버와 함께 상용화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휴비스 역시 메타아라미드와 PPS(고내열성섬유)를 소개한 뒤 상용화와 용도별 전개현황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2013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증 받기도 했다. 탄소섬유, 아라미드섬유, 저융점사, 아크릴섬유를 생산하는 태광산업은 이날 용도 전개별 제품을 집중 소개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카본파이버와 CFRP를 소개했으며 항공기, 로켓, 자동차 후드 등을 선보였다. 코오롱은 일찌감치 개발에 성공한 아라미드(헤라크론)에 대해 설명했다. 오후 7시까지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참석한 업체 관계자들의 실무와 관련한 다양한 질의 응답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