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에서 텐소울 팝업전시 오프닝 파티

서울디자인재단, 바이어와 VIP초청

2017-09-30     이영희 기자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은 텐소울(Seoul’s 10Soul) 팝업전시의 오프닝 파티를 이탈리아 밀라노 프리미엄 편집샵 ‘안토니아 엑셀시오르(Antonia Excelsior)’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최근 발표했다.안토니아 엑셀시오르는 매년 5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밀라노 대표적인 관광명소 두오모 성당 근처에 위치해 패션계 종사자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프리미엄 편집 매장이다.이번 텐소울 프로젝트는 밀라노 패션위크 여성복 컬렉션이 열리는 지난9월 22일부터 2주간 안토니아 엑셀시오르에서 팝업 전시를 열고 밀라노를 찾는 많은 이들에게 텐소울 디자이너의 작품을 선보이는 것이다. 270여점에 달하는 텐소울 디자이너 10인의 의상은 팝업 전시 기간이 종료된 후 11월 30일까지 매장 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 오프닝 파티는 텐소울 디자이너의 컬렉션 영상이 곳곳에 설치된 화면을 통해 공개됐고 디자이너들의 대표의상이 마케킹과 함께 전시돼 관심을 집중시켰다.팝업 전시를 기념해 지난달 22일에는 현지 프레스와 VIP등 유명인사 200여명을 초청해 오프닝을 진행했으며 장재복 밀라노 주재 한국 총영사를 비롯 이탈리아 바이어협회 마리오 오델리 회장, 셀프리지 백화점 바이어 루스 그루카, 갤러리아 라파예뜨 바이어 말릭스 모라비토, 보그 이탈리아 수석에디터 사라 마이노 등이 참석해 관심을 표명했다.

텐소울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디자이너는 ‘디그낙’ 강동준, ‘에이치 에스 에이치’ 한상혁, ‘레쥬렉션’ 이주영, ‘칼. 이석태’의 이석태, ‘무홍’의 김무홍, ‘노케’의 정미선, 신진디자이너로 ‘블라디스’ 최무열, ‘블라인드니스’ 신규용 이다. 또한 2017년 울마크 프라이즈 아시아 지역 대회 최종 우승을 차지한 ‘뮌’ 한현민과 제너레이션 넥스트를 통해 기량을 확인받은 ‘티키’ 김영균이 가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