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온스, 유통 확대 광폭행보

2017-09-30     나지현 기자
씨앤에스컴퍼니(대표 신성훈)가 빠른 속도의 유통 확대로 전국적인 사세 확장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서울 장안점 바우하우스, 통영점, 광주용봉점, 창원대동점 오픈에 이어 이달에도 울산옥동점, 양산 서창점, 신제주점, 부산 만덕점, 부산 연천점, 인천 부평점, 여천점, 전주 서신점 등 8개의 신규 오픈을 확정했다. 추후에도 여수교동점, 부산부평점, 광주하남점, 광주주월점, 구제주점, 이천점, 서울사가정점, 대구 상인점, 대구 서문점, 익산 영등점, 천안 백석점, 진천점 등 전국적으로 20여개의 신규 오픈이 줄줄이 잡혀있다.

이 회사 윤태현 영업 팀장은 “여성복 시장 침체기 상황에서 신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전국적인 러브콜이 줄을 잇고 있다”며 “올해 50여개까지 볼륨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속적인 상품력 보강을 통해 내년에는 브랜딩 전략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나인온스’는 이달까지 34개의 유통을 확보했다. 내년 200억 원 규모로 육성, 다채널화를 도모한다. 무리한 볼륨화보다는 매장 평균 3000만~4000만 원 이상의 월 매출을 올리는 알짜 브랜드로 키운다는 것이 목표다. 점주와 본사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수익 구조 완성에 주력한다. 내년에는 시장 파이를 키워 확고한 입지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