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징둥닷컴 입점…해외 역직구 대표 플랫폼으로 수출판로 개척

2017-10-07     정정숙 기자
인터파크는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 시장인 중국에 집중하고 있다. 역직구로 유명한 중국 2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징둥(JD.com)’과 입점계약을 체결했다. 인터파크는 지난 2014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의 티몰 입점 이후 매년 거래실적이 300% 이상 신장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는 중국 최대 해외직구쇼핑몰 중 하나인 ‘VIP’, 뷰티 전문 온라인 쇼핑몰 ‘JUMEI’ 입점 및 중국 최대 가전 업체 입점 궈메이와 한국관 독점 운영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중국 메이저 쇼핑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매출 활성화는 물론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에 입점한 중소기업 판매자는 손쉽게 중국의 메이저 채널을 통한 상품 판매가 가능해졌다. 또한 인터파크의 국가별, 채널별 선호하는 상품 DB를 활용해 제조사의 상품기획, 판매 등 전략적인 마케팅을 실행 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