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스테, 12월 ‘2016 홀리데이 컬렉터’ 런칭

장 폴 구드와 콜라보

2017-10-07     김임순 기자
동일드방레(대표 배재현)의 라코스테는 오는 12월 장 폴 구드와 콜라보레이션한 ‘2016 홀리데이 컬렉터’를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달 파리에서 진행된 콜라보 컬렉터는 과거에도 수차례 진행하며 브랜드 프리미엄을 알렸다.

2006년 톰 딕슨(Tom Dixon)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피터 새빌, 캄파나 브라더스 등 개성 있는 아티스트들과 매년 독창적 감각의 홀리데이 컬렉터 시리즈를 제안했다. 올해는 비주얼 아티스트 장 폴 구드(Jean-Paul Goude)와의 협업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 폴 구드는 킴 카다시안의 ‘샴페인 인시던트(Champagne Incident)’를 비롯, 나오미 캠벨과 ‘와일드 띵(Wild Things)’등과 협업으로 독보적인 비주얼 아트를 선보이는 아티스트로 유명하다. 샤넬(Chanel), 페리에(Perrier),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Galeries Lafayette) 등 글로벌 톱 브랜드와도 환상적인 작품 세계를 보여주며 찬사를 받고 있다. 진정성, 삶의 환희, 우아함을 추구하는 브랜드 라코스테와 유쾌하고 크리에이티브한 장 폴 구드와의 만남에 관심을 끈다.런칭 이벤트는 장 폴 구드가 유년시절부터 많은 영감을 받은 박물관, 팔레 드 라 포르테 도레(Palais de la Porte Dor?e)에서 진행됐다. 브랜드의 심볼인 악어 캐릭터에 그가 사랑하는 유년 시절의 아프리카, 댄스, 바우하우스에 대한 애정을 담아 탄생시킨 홀리데이 컬렉션은 웅장한 박물관 홀에 마치 미술 작품과 같이 전시됐다.

장 폴 구드와 함께한 라코스테의 ‘2016 홀리데이 컬렉터’는 브랜드의 아이콘인 폴로 셔츠를 포함해 봄버 재킷, 백, 클러치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오는 12월 국내 전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