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나노 퍼프 컬렉션 출시

2017-10-07     강재진 기자
파타고니아코리아(지사장 최우혁)의 ‘파타고니아’가 프라마로프트 인슐레이션을 사용한 나노퍼프 컬렉션을 선보인다. 프리마로프트 골드 인슐레이션 에코는 파타고니아와 충전재 브랜드 프리마로프트가 함께 개발한 보온재다. 보온재 55%가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져 기능성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한 제품이다.

파타고니아는 올 가을겨울부터 모든 나노 퍼프 제품에 이 충전재를 사용한다. 물에 젖었을 때도 98%보온성이 지속돼 체온 유지가 가능하다. 일상생활에서는 물론 클라이밍, 서핑, 스키, 여행 등 다양한 겨울 아웃도어 활동을 할 때 입기 좋다. 또 고유 디자인 벽돌 모양의 퀼트 박음질로 보온재의 쏠림 현상을 보완했다.

파타고니아코리아 최우혁 지사장은 “나노 퍼프에 프리마로프트 골드 인슐레이션 에코 소재를 사용한 첫 해에만 200만 개 이상의 버려진 플라스틱 물병이 사용됐다. 내년 초부터는 파타고니아 전 제품의 보온재에 이 소재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