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 섬유패션지식재산권보호센터는 이달 21일 섬유센터 17층 대회의실에서 ‘한국디자이너 및 패션브랜드 중국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중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상표권 확보와 관리 및 지식 재산권 운영 전략이 상세하게 소개된다. 중국 최대 패션정보 분석 기업인 POP패션의 류평일 회장과 장웨이 총경리는 한국의류패션산업이 급변하는 중국 시장 대응과 성공적인 진출을 위한 트렌드 설명에 나선다. 기존 해외 시장 진출의 문제점을 타개하기 위해 중국 유통시장 트렌드 및 중국인 소비와 구매 특성에 대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국인이 선호하는 컬러, 스타일, 가격대 등 수치화된 실질적인 정보가 공개돼 중국 진출 기업들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비는 무료.의산협 지재권센터는 “우리나라 패션 디자이너와 의류패션 브랜드의 해외진출 특성화 사업 실현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안내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POP패션은 600여명의 석사급 연구원을 보유하고 미주, 유럽 등 6개 해외 지사에서 제공되는 브랜드와 트랜드를 분석하고 있다. 이들 정보를 80만개 브랜드에 제공하는 중국 최대의 패션정보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