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케미칼, 건설부문 수익 확대 전망

2017-10-14     정기창 기자
티케이케미칼(대표 김해규)은 대구시 건설본부와 90억3934만원 규모의 환경자원시설 증설 2단계 조성 공사 토목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 이 계약은 TK케미칼이 우방토건을 인수·합병한 이후 첫 번째 수주한 관급공사다. 기존 아파트 사업의 안정적 수익과 더불어 건설 부문의 새로운 수익 창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TK케미칼은 “이번 계약 체결로 정부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회사 건설 능력을 대외에 알림과 동시에 건설부문에서 아파트 시행·시공뿐만 아니라 토목 부문까지 사업분야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TK케미칼은 SM그룹 내 건설 계열사들과 시너지 창출을 통한 입찰 경쟁력 제고로 향후 관급공사 계약이 늘어날 것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