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1기 디자이너 활약 시동
패션코드·서울컬렉션·제너레이션넥스트 패션쇼서
김희진·박은주·송승렬·이민희·김주한 등 데뷔
2017-10-14 이영희 기자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의 1기 입주디자이너들이 이번 2017S/S 서울컬렉션과 제너레이션넥스트 패션코드 등 패션쇼를 통해 데뷔한다. ‘키미제이’의 김희진 디자이너는 서울컬렉션에 첫 무대를 올리며 ‘앤앤더크라우드’ 박은주는 제너레이션넥스트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캄퍼씨’의 송승렬, ‘써드’의 이민희, ‘데일리미러’ 김주한은 패션코드의 패션쇼에서 데뷔한다.‘더스티모브’ 슈즈브랜드의 장희주 디자이너는 서울컬렉션기간 중 오프쇼를 의상디자이너인 런던클라우드 이수현디자이너와 함께 진행한다. 이들 디자이너들은 이미 탄탄한 현장경험과 독립브랜드 운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올해 2월5일 입주디자이너로 선정돼 지원을 받아왔다.입주 디자이너의 지원은 시제품 제작, 브랜드 컨설팅, 봉제 및 샘플지원, 교육 등이며 이곳에서 작업을 해 온 1기 20명 입주디자이너들이 이번 컬렉션과 전시회를 통해 실력을 입증받는 계기를 갖게 된 것이다.이와함께 1기 디자이너 18명은 2017S/S패션코드에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공동 브랜드관으로 전시에도 참가한다.양주시 관계자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1기 입주 디자이너들의 더 활발한 활약을 위해 국내외 전시회참가, 유통판로 개척, 시제품지원, 샘플비 지원등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회장 송지오)가 경기도 및 양주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기관이며 실력파 신진들이 입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