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즈 브랜드, 서울패션위크 런웨이 걷다
세라·ABC마트·에이레네 등 참여
2017-10-21 정정숙 기자
2017SS서울패션위크에 슈즈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지난 17~2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이번 서울패션위크에는 세라제화를 비롯해, ABC마트의 누오보, 디자이너 슈즈 에이레네 등이 슈즈를 선보였다.
세라제화는 지난 19일 열린 중견 디자이너 김서룡(Kimseoryong) 패션쇼에 ‘세라 옴므(SAERA HOMME)’ 를 협업해 눈길을 끌었다. 디자이너 브랜드 ‘에이레네(EIRENE)’는 지난 18일 장광효 디자이너의 남성복 브랜드 ‘카루소’와 콜라보레이션 슈즈를 제작 예술성과 트렌디함을 선보였다. 슈즈 멀티 스토어 ABC마트(대표 이기호)의 자사브랜드 누오보(NUOVO)와 호킨스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참스(CHARM’S), 뮌(MUNN)과 함께 17SS서울패션 위크 런웨이를 걸었다.ABC마트의 대표적인 오리지널 여성슈즈 브랜드인 누오보는 참스의 무대에, 브리티쉬 감성을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슈즈 브랜드 호킨스는 뮌의 무대에 메인 협찬 브랜드로 참여해 런웨이에 오르는 모델들의 의상과 어울리는 신발들을 제공해 다채로운 패션쇼를 마련했다.ABC마트는 브랜드 비즈니스 유통기업 에이유커머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왕홍과 미디어들을 초대하고 패션쇼를 중국에도 실시간 중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