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유럽 최고 기능 아웃도어 전개

2017-10-21     강재진 기자
블랙야크(대표 강태선)가 유럽 컬렉션 EX-8라인을 유럽과 국내 동시에 공식 출시했다. 유럽 컬렉션 EX-8라인은 뮌헨 ISPO 2016에서 11관왕을 수상하며 차별화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유럽과 히말라야의 혹독한 필드테스트를 거친 기능성 제품이다. 현재 독일, 스위스 등 유럽 10개국 55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유럽은 리테일 중심인 유통상황을 고려할 때 각 국의 주요 매장에 입점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블랙야크는 이 제품을 이번 하반기 익스트림 피크 라인 내 고기능성 알파인 라인으로 구성했다. 공식홈페이지와 양재 직영점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EX-8라인은 팔리, 시부, 마이와 등 세 가지 제품군으로 나뉘며 제품군별 레이어링을 통해 트레킹부터 고산 등반, 스키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 특히 대표 제품인 이머전시 자켓은 물보다 가볍고 스틸보다 약 15배 강한 다이니마원단으로 제작됐다. 71g 초경량 제품이다. 또 열손실 차단을 위해 인슐레이션 매핑이 적용된 하이브리드 자켓을 선보인다.

블랙야크 마케팅본부 김준현 이사는 “아웃도어 본고장, 유럽에서 인정받고 판매중인 유럽 컬렉션을 국내 소비자들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유럽 현지는 물론 블랙야크의 프리미엄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서의 가능성을 국내에서도 인정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