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산업용섬유·부직포 전시회' 11개 기업 참가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컨소시엄 구성

2017-10-27     정기창 기자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문혜강)이 11개 국내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 ‘상해국제산업용섬유 및 부직포 전시회’에 참가, 고기능성 원착섬유 제품류와 고내광성 차양막 소재, 건축용 3D섬유, 화재 안전보호복 등을 선보였다. 또 관련 제품 개발 성과물을 소개해 열띤 상담에 이어 소싱을 희망하는 바이어들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섬개연은 크레진, 거성산업자재, 송이실업, 영풍필텍스, 한성모직, 다이텍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기능성 원착섬유, 안전보호복 및 해양경찰복 소재 등을 출품, 전략적이고도 맞춤형 바이어 상담 위주로 전시회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특히 (주)지구와 공동개발한 난연성 아라미드융복합기술로 얻어낸 소방특수방화복, 경찰보호복 등은 국내외 시장에서 활발히 상담과 오더가 진행되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서말용 센터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열리는 각종 전시회는 품목별 발전상과 트렌드를 잘 보여주고 있다”며 “이러한 전시회를 통해 얻어낸 정보를 제품 개발과 품질 차별화로 이끌어 내는 지혜와 노력이 필요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