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에…‘핸드백 스트랩’ 바람
伊 브루노말리 교체효과 톡톡
2017-10-28 정정숙 기자
최근 브랜드들이 핸드백의 부속품으로만 여겨졌던 스트랩을 활용해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고 있다. 이 스트랩은 별도 구매가 가능해 다른 가방에 활용하기 쉽고 개인 취향이나 의상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브루노말리의 스타일링 스트랩은 육각형의 체인과 닮은 디자인으로 구조적이고 입체적인 장식감이 특징이다. 스트랩 하나만으로 다채롭고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어 소비자의 호응이 좋다.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은 FW 트렌드인 글램코어 스타일을 아트웍 프린팅으로 제안한 엣지 있는 스트랩과 봉제선 없이 기하학적인 패치를 손으로 엮어서 만든 스트랩을 선보였다.
이 스트랩은 색상과 프린터가 달라 양면을 쓸 수 있다. 이랜드의 악세서리 브랜드 ‘라템’은 스터드 장식이 돋보이는 숄더 스트랩을 출시하였으며, 프라다는 스트랩을 화려한 꽃으로 장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