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질스튜어트스포츠’ 내년 런칭

2535겨냥 2020년까지 1천억 매출

2017-10-28     이영희 기자

LF(대표 오규식)가 전개하는 ‘질스튜어트’가 내년 봄 컨템포러리 감성의 스포츠웨어 ‘질스튜어트 스포츠’를 정식 런칭한다.

‘질스튜어트스포츠’는 매년 20% 안팎의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스포츠웨어 시장을 겨냥 LF가 전략적으로 런칭하는 브랜드이다. 바쁜 대도시에서의 일상 곳곳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며 자신의 페이스대로 운동하는 뉴요커들의 합리적 스포티즘을 근간으로 한다.

여행, 운동 등 활동적 여가와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25~35세 남녀 고객을 주 타겟으로 나이키 NSW, 아디다스 오리지날 등 기존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의 캐주얼 라인에서 볼 수 있었던 간결하고 세련된 스타일에 니트나 메쉬 등 변칙적 소재의 접목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용적 제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또한 슬로우 라이프에 대한 대중의 관심에 맞춰 ‘남과 경쟁을 의식하지 말고 내 페이스대로 스포츠를 즐기자’는 취지의 ‘NOW, YOUR TURN TO BE SLOW(이제, 당신이 여유를 가질 차례다)’ 라는 슬로건을 정립하고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

‘질스튜어트스포츠’는 오는 2020년까지 150여개 매장에서 1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편, 기존 글로벌 스포츠웨어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대를 책정하고 남, 여성용 상품의 구성비 및 캐주얼과 스포츠라인 비중을 각각 55대 45로 구성하고 전국 주요백화점, 가두점을 중심으로 내년 말까지 40여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