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NB 연아 다운자켓 ‘품절대란’
출시 한 달 만에 발주량 대비 70% 판매…컬러 사이즈 추가 오더
2017-11-15 김임순 기자
화이트 컬러 패딩 점퍼가 초겨울 패션가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판매 효자아이템으로 등극해 기대를 모은다. 이랜드(대표 박성수)의 글로벌 스포츠 뉴발란스가 이번시즌 선보인 NB 연아 다운 자켓이 70% 소진율을 보이며 인기몰이 속에 품절대란을 맞고 있다.NB 연아 다운자켓은 출시 한 달 만에 발주량 대비 70%가 소진됨에 따라 뉴발란스는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초도 물량 대비 7배 추가생산에 돌입했다. 20대 젊은 여성들이 주 구매층으로 나타나며, 일부 인기 컬러와 사이즈가 품절 현상까지 빚어 많은 고객들이 매장에 예약 구매를 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이는 지난여름 ‘김연아 크롭탑’ 등 키워드가 이슈로 떠오르며 화제가 됐던 크롭탑 인기에 이어, 본격적인 시즌을 맞으며 기능성과 스타일을 만족시키는 필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으며 매출을 견인중이다. NB 연아 다운자켓은 발열 처리 덕다운 충전재로 추운 날씨에도 가볍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또한 상품에 적용시킨 소취제는 불쾌한 냄새를 없애주며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길이에 따라 숏, 롱 두 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여성 전용으로 나온 코쿤 핏의 롱 자켓은 운동 전, 후 혹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사이드에 지퍼가 있어 통풍에 용이하다. 트렌디한 루즈 핏의 숏 자켓은 밑단 립과 목 안쪽 부위에 니트 소재를 이중으로 적용해 편안하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한편, NB 연아 다운자켓은 우먼스 모델로 활약 중인 세계적인 스포츠스타 김연아와 함께 앞서 선보인 패션 화보를 통해 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화보 속 김연아는 스포티하고 세련된 애슬레저 스타일링을 통해 다운자켓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얼굴을 밝게 만들어 준다는 ‘반사판 효과’ 등으로 여심을 공략하며 올겨울 트렌드 컬러로 떠오른 화이트 색상의 다운자켓으로 여성스러운 매력까지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