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E구스 50일 만에 23만장 팔려

2017-11-18     김임순 기자
이랜드리테일(이광일, 김연배)이 내놓은 PB 상품 이구스다운(E구스다운)이 인기 속에 매출증진으로 이어져 기대를 모은다. 이랜드리테일 측은 지난 9월21일 출시한 거위털 충전재 제품인 이구스다운이 50일 만에(11월9일 기준) 누적 23만장 판매됐다고 17일 밝혔다.

그 중에서도 숙녀복종의 성장률이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숙녀복 자체 브랜드 데이텀은 이구스다운 제품으로만 매출을 16억 원 달성해 이랜드 이구스다운 21개 자체 브랜드 중 가장 높은 매출을 올렸다. 데이텀 경량롱조끼(3만9900원)는 1만5000장이 팔려, 전국적인 품귀현상을 빚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