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블랑쉬, 니트 스타일 잘 팔리네

2017-12-05     나지현 기자
렙쇼메이(대표 정현)의 여성복 메종블랑쉬가 고급스럽고 에센셜한 니트 스타일링이 여심을 공략하며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겨울 초두 상품으로 니트 아이템을 전략 상품으로 선기획한 것이 판매로 이어지며 매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겨울 간절기 니트 아이템은 총 53스타일로 스웨터 35모델, 원피스 18모델, 베스트 7모델로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11월20일 기준, 니트 전체 판매율은 45%로 호조세다.

인기 상품인 니트 스웨터 SWB01번은 클래식한 케이블 니팅 반소매 니트로 따뜻해 보이는 크림 컬러와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한 퍼프소매로 인기다. 판매율 59%로 완판이 전망된다. 청키한 립 조직이 시크한 그레이 컬러의 롱니트 원피스 OJB01번<사진>은 판매율 52%로 리오더에 들어갔다.

지난 8월 신규 런칭한 메종블랑쉬는 유러피안 컨템포러리 뉴 스타일을 추구, 남에게 보여지는 것보다 스스로의 가치 추구를 중요시하는 30대의 합리적인 여성층을 메인 타겟으로 한다. 서브 타켓으로 20대부터 40대 까지 흡수, 소비자의 연령보다는 그들의 가치관, 라이프스타일로 공략하는 유러피안 컨템포러리 감성을 내세운다.

현대 여성의 일상생활을 위한 심플하면서 세련된 의상, 실용적이면서도 멋스러운 아이템들로 구성된다. 구속하는 곳 없이 편안하고 유연하게 전개되는 실루엣, 자연스러운 핏 앤 플레어 실루엣이 공존하며 시크하고 내추럴한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메종블랑쉬는 현재 11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롯데 대구역사, 인천, 울산, 잠실점 등에서 5000~6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조닝 상위에 랭크되고 있다. 내년 6개의 추가 신규 점포를 확정했으며 100억 원의 매출 목표로 시장 입지 마련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