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주년 ‘버버리’ 서울 페스티브 캠페인

2017-12-05     조동석 기자

영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버버리(BURBERRY)의 창립 16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달 29일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CCC)이자 최고 경영자(CEO)인 크리스토퍼 베일리(Christopher Bailey·사진) 주최로 청담동에 위치한 버버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최근 선보인 ‘토마스 버버리의 이야기’ 페스티브 캠페인(Festive campaign)을 축하하는 자리로 지난 1일 런던, 14일 뉴욕에 이어 서울에서 진행됐다.페스티브 켐페인은 창립자 토마스 버버리의 이야기를 담아 브랜드 역사와 가치를 만들어낸 중요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재구성한 3분짜리 시네마틱 트레일러(고퀄리티 CG동영상)다.

필름에 등장한 의상을 전시하고 필름 속 장면을 모티브로 한 사진촬영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크리스토퍼 베일리는 “버버리 플래그십 서울의 1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아시아 문화 중심지인 한국에서 토마스 버버리의 이야기를 우리들의 방식으로 들려주고 싶었다”며 “버버리의 이야기를 이번 기회에 서울에서 공유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