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하우스 식음매장 강화…대구 맛집 ‘고담2015’ 유치

2017-12-07     정정숙 기자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전개하는 종합쇼핑몰 바우하우스가 지역 맛집을 유치하며 F&B를 강화하고 있다. 다양한 먹거리를 입점시켜 고객 집객을 높이고 있는 바우하우스는 지난 11월30일 10층 식당가에 대구 명물 패밀리레스토랑 ‘고담2015 바우하우스점’을 오픈했다. 이 식당은 154석 규모로 서울 1호점이다.

고담2015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신선한 식재료를 추구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덕분에 대구에서 핫플레이스로 손꼽힌다. 대표 메뉴 스테이크 요리는 뛰어난 맛과 합리적 가격대로 일반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가격 경쟁력이 높다. 차돌 오일 파스타와 훈제 연어 샐러드, 브래드 등 다양한 메뉴와 와인이 인기를 얻고 있다.

고담 2015 바우하우스점 관계자는 “가족 단위 고객 뿐만 아니라 젊은 고객 방문이 많은 쇼핑몰인 만큼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됐다”고 전했다. 바우하우스가 지난 4월 1층에 오픈한 빵장수 셰프 단팥빵도 고객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