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 장거리 러닝화 ‘젤 님버스 19’ 출시

2017-12-07     조동석 기자
아식스 코리아(대표 김정훈)가 장거리용 쿠셔닝 러닝화의 새로운 모델 ‘젤 님버스 19(GEL-NIMBUS 19)’를 출시했다. 젤 님버스 19는 아식스 러닝화 중에서도 쿠셔닝에 특화된 러닝화다. 장거리 러닝에도 꾸준한 충격 흡수력과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이다. 일반 러너 및 발목이 바깥 쪽으로 꺾이는 외전 성향의 러너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이전 모델에 없던 2가지 신기술이 적용됐다. 먼저 러닝화 어퍼 부분에 4단계 조직의 강도 차이를 둔 그라데이션 메쉬 소재가 사용됐다. 그라데이션 메쉬는 발의 피로 정도에 따라 소재의 강도를 달리해 발의 뒤틀림을 잡고 장거리 러닝 시에도 편안한 착화감을 유지시켜준다.

또한 쿠셔닝 강화를 위해 경량 미드솔 소재 플라이트폼(FlyteFoam)이 적용됐다. 플라이트폼은 일반 미드솔 대비 절반 가량 무게로, 내구성과 쿠셔닝을 높인 소재다. 그 밖에도 전족부와 후족부에 충격 흡수를 위한 젤을 추가 배치했고, 러닝화 바닥에는 신발 뒤틀림을 막는 트러스틱 구조와 자연스러운 체중 이동을 돕는 가이던스 라인이 적용됐다. 가격은 15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