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모드 서울, 8일 졸업작품 발표회

2017-12-07     이영희 기자
에스모드 서울(교장 신정숙)이 12월 8일 '제 26회 졸업작품 발표회'를 에스모드 서울 아르누보홀에서 개최한다. ‘CROSS ARTSY’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졸업작품 발표회에는 3년간의 스틸리즘(패션디자인)과 모델리즘(패턴디자인) 과정을 익힌 여성복?남성복?아동복?란제리 전공 총 74명의 예비졸업생들이 디자인부터 제작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거쳐 완성한 작품 268점을 선보인다.에스모드 서울 학생들의 졸업작품은 패션쇼에 앞서 지난 11월 24일과 25일 패션업계 실무자와 대표 인사들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 60명의 심사를 거쳤다. 심사위원들은 창의성, 테마, 전개력, 소재와 컬러 매치, 컬렉션의 일관성, 실물완성도를 기준으로 각 전공별로 졸업작품을 심사했다. 심사위원 대상을 포함한 전공별 수상자는 12월 8일 7시에 열리는 졸업작품 패션쇼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에스모드 서울 제26회 졸업작품 패션쇼는 당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한편, 아동복과 란제리 전공 학생들의 졸업작품은 12월 9일까지 에스모드 서울 2층과 3층 전시실에서 패션쇼가 아닌 전시 형태로 꾸며진다. 쇼 및 전시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 가능하다. 단,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