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스타, 제 53회 무역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2017-12-08     조동석 기자
트렉스타(대표 권동칠)가 지난 5일 제 53회 무역의 날을 맞아 열린 2016년 수출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손을 사용하지 않고 신발 끈을 조이고 풀 수 있는 ‘핸즈프리 103 GTX’의 편리함과 기술 혁신 등을 통한 수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핸즈프리 103 GTX는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를 포함한 유럽국가들과 북미, 남미 등 전 세계 6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트렉스타는 품질 차별화 전략으로 소비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아웃도어 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에서 한국의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0월 유럽 미디어그룹 EDM에서 발간하는 아웃도어 전문지 ‘Compass 2016’는 트렉스타가 아웃도어 신발 부문 세계 12위, 아시아 브랜드 중 세계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권동칠 대표는 “앞으로도 임직원이 기술력 향상과 품질개선에 혼신의 힘을 다해 수출 확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