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회 코리아베스트드레서 백조상 “패션계 정통성 대변”

윤석화, 임지빈, 지창욱, 임윤아 등 총 16명 선정

2017-12-12     이영희 기자

12일 오후 5시30분부터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되는 제 31회 코리아베스트 드레서 백조상시상식에서 윤석화, 임지빈, 지창욱, 임윤아 등 총 16명의 인사들이올해의 베스트드레서로 선정돼 수상한다.

모델라인 이재연회장<사진> 패션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코리아베스트드레서 백조상 시상식은 12일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리며 올해의 디자이너로는 서휘진이 초청돼 ‘WHEE UP BY WHEE JIN' 패션쇼가 무대위에 펼쳐진다.

서휘진 디자이너는 2001년 대한민국 패션대전 국무총리상, 2001 에어프랑스 국제 패션디자인 컨테스트수상, 2002 PID국제 패션디자인 컨테스트대상, 2016메르세데스벤츠 아시아 패션위크 지미추 어워드를 수상한 실력있는 패션인이다.이번 2016년 베스트드레서 스완어워드 수상자는 △경제부분에 이해선코웨이대표, 강은정 동부그룹 상무 △정치부문 새누리당 심재철의원, 더불어민주당 손혜원의원 △문화계는 조각가 임지빈작가, 배우이자 연출가 윤석화씨 △스포츠 진종오 사격선수, 최나연 프로골퍼 △가수 B1A4, 씨스타 △배우 지창욱, 임윤아 △모델 김재영, 이평 △공로상에 윤희정 재즈아티스트, 글로벌어지브먼트 페이얼(FEIER) 총 16명이다.

1983년부터 시작된 베스트드레서 스완어워드는 일반 시상식과는 달리 자신의 위치에서 활발한 활동과 더불어 모델라인 이재연 회장의 철학이 담긴 맵시, 마음씨, 말씨를 겸비한 각계의 패션 피플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 회장은 패션이 옷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속 모든 것이라는 취지아래 한국패션을 이끌어 갈 각계, 각층의 패션인을 8개 분야로 구분하고 디자이너, 패션학과 교수, 패션 매체기자, 스타일리스트로 구성된 선정단을 통해 시상해 오고 있다. 베스트드레서 스완어워드는 패션계를 대표하는 송년행사로 매년 패션인들의 큰 관심과 참여속에 진행돼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