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치네 파네라이, ‘폴-투-폴’ 프로젝트
2017-12-13 조동석 기자
하이엔드 스포츠 워치브랜드 오피치네 파네라이가 탐험가 마이크 혼(Mike Horn)의 후원사로서 ‘남극에서 북극까지(POLE2POLE)’ 프로젝트를 함께한다. 파네라이는 마이크 혼을 위해 스페셜 에디션 ‘루미노르 섭머저블 1950 3 데이즈 GMT 오토매틱 티타니오 ? 47mm 폴-투-폴(POLE2POLE)’을 새롭게 제작했다. 새롭게 탄생한 제품은 300미터의 방수 기능과 잠수 기간 측정용 회전 베젤은 물론 매우 견고하면서도 스틸보다 가벼운 소재인 브러시드 티타늄 케이스(직경 47mm)를 장착했다. 극한의 환경에서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더불어 시계를 구동하는 P. 9001 오토매틱 무브먼트는 날짜와 72시간의 긴 파워 리저브를 비롯해 GMT기능과 해외여행 시 홈 타임을 표시하는 센트럴 핸드 기능 등을 탑재했다.
또한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마이크 혼의 원정을 위해 제작 된 시계인 만큼 미드나잇 블루 컬러의 다이얼 위에는 POLE2POLE 문구가 옐로우 컬러로 프린트 됐다. 케이스 뒤에는 원정대 로고와 북극과 남극을 상징하는 북극곰, 펭귄 그리고 마이크 혼의 서명을 각인했다.한편, 남극에서 북극까지는 육로와 해로로 남극과 북극을 통과해 지구를 한 바퀴 종단하는 프로젝트다. 마이크 혼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연을 위협하는 여러 이슈가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는 오늘날, 아름다운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관심과 실천을 이끌어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