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아울렛 별내점 오픈…경기 동북 상권 공략

2017-12-14     정정숙 기자
금강제화는 지난 1일 할인매장 ‘금강 아울렛 별내점’을 오픈하며 아울렛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장기화된 경기 불황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브랜드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아울렛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주목해 금강제화는 올해 7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동부산점에 입점한데 이어 별내점을 잇달아 열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별내점을 비롯해 총 18개 아울렛 매장과 직영점, 백화점, 대리점 등 400여개 매장으로 구성된 광범위한 유통 채널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별내점은 정장화, 캐주얼화, 컴포트화 등 신발을 비롯해 핸드백, 의류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골프, 등산 관련 상품을 적극 구성해 골프화, 등산화부터 의류, 악세서리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쇼핑이 가능하다. 여유로운 인테리어와 쾌적한 공간이 형성돼 있고 동선 역시 편의성을 높여 쇼핑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금강제화 또한 유통 채널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아울렛 사업을 적극 공략해 고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