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K홀딩스, 中 O2O시장 공략

하남성 정저우 ‘콩강콰징’서 패션 뷰티 미용 등 한류상품 프로모션

2017-12-23     정기창 기자
지엔케이홀딩스(대표 김덕호, 이하 GNK)는 한국패션문화산업진흥원(KFID), 중국 O2O 유통기관 세항지창(대표 리종)은 ‘한중 O2O 마케팅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7~18일 양일간 하남성 정저우시의 ‘콩강콰징’에서 대규모 프로모션 행사를 개최했다.

디어바이오, 오렌지팩토리, 티에스바이오 등 한국 패션, 화장품, 미용분야 중견기업들이 참여했다. GNK는 이를 계기로 1억3000만명의 중국 최대 물류교통 거점인 하남성을 중심으로 중국 콰지(해외직구 국제전자상거래)와 오프라인 도소매 유통망을 개척한다.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의 O2O매장을 확대해 새로운 한류신화를 일군다는 계획이다.

항공항경제특구 ‘콩캉콰징’은 작년 10월 중국 정부 정식 허가를 받은 ‘O2O시범사업장’이다. 올 2월 오픈해 약 4만여 종의 한국 제품이 도소매, 온라인으로 판매되고 있다. 층당 1500평 규모로 4층까지 종합쇼핑몰로 운영되고 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한국 화장품, 명품관, 뷰티샵,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GNK는 패션, 잡화, 화장품, F&B 글로벌 마케팅 기업으로 콩강콰장 O2O사업장에 한국상품 입점과 판매를 총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