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핫 브랜드] ● 세정 ‘디디에두보’

프렌치식 레이어드 스타일링 ‘승승장구’

2017-12-29     정정숙 기자
세정(대표 박순호)에서 전개하는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는 2013년 런칭 후 여러 개 반지를 착용하는 프렌치식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유행시켰다. 차별화된 시그니처 아이템과 한류 바람을 타고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프리미엄 브릿지 주얼리 디디에 두보는 전지현, 줄리아 로이펠드 등 글로벌 스타를 모델로 발탁하며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이미지를 구축하며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는 세련된 감성의 디자인과 함께 수지를 통해 듀얼 페미니티의 센슈얼한 감성을 표현하며 고객을 사로잡고 있다.

브랜드 사업을 시작한 지 4년 만에 백화점을 비롯한 국내 오프라인 매장만 42개점에 이른다. 괄목할만한 성장세는 면세점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올 상반기 면세점 매출은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당초 사업 계획 대비 약 110% 매출을 달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14년 부터 해외 시장을 공략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디디에 두보는 최근에는 중국 상하이 난징둥루에 위치한 ‘래플스 시티(RAFFLES CITY)’ 쇼핑몰을 비롯해 청두 IFS, 청두 ‘래플스 시티(RAFFLES CITY)’, 상하이 IAPM에 추가 입점하는 등 중국 본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뉴욕패션위크 때는 ‘줄리아 로이펠드 컬렉션’ 신규 디자인을 추가 공개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올해 10여개 매장을 오픈하며 새로운 프로젝트 매장을 소비자에게 제안하고 전년대비 29% 증가한 450억원대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