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핫 브랜드]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왁’
위트로 2030 골퍼 사로 잡는다
2017-12-29 조동석 기자
골프웨어 ‘왁(WAAC)’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박동문)이 지난 5월 런칭한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다. 2030의 젊은 골퍼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왁은 기필코 승리한다는 뜻의 ‘Win At All Costs’의 약자다. 승리를 향한 강한 염원을 유쾌하고 위트 있게 표현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골프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골프웨어를 지향한다. 이러한 브랜드 DNA를 전달하기 위해 장난기 많은 악동 캐릭터 왁키를 선보였다.
왁의 디자인은 골프에 최적화된 패턴을 바탕으로, 스윙과 퍼팅 등의 주요 동작 시 균형 있는 바디 라인을 강조하기 위해 기존 골프웨어와는 차별화된 절개와 스트레치 디테일을 적용했다. 이 같은 차별화된 실루엣과 위트있는 디자인은 30대 젊은 골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위트 있게 즐기는 골프 문화 창출과 고객과의 소통 창구로 공식 홈페이지에 웹진 ‘와키진’을 오픈했다. 와키진은 왁 공식 홈페이지상의 웹진 형태로 발간된다. 골프를 처음 접하는 초심자부터 골프 매니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전달한다. 와키진은 총 5개의 메뉴로 구성됐다. 각각의 메뉴는 국내 골프 기자를 비롯해 관계자들의 조언이 담긴 골프에 대한 풍성한 컨텐츠로 꾸며 볼거리와 함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에도 집중하고 있다.왁은 현재 전국 8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15개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