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핫 브랜드] ● 세정 ‘브루노바피’
伊 감성 웰메이드 대표 브랜드로
2017-12-29 나지현 기자
세정(대표 박순호)이 이탈리안 감성의 수트 브랜드 ‘브루노바피’를 웰메이드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그 동안 웰메이드 안에서 이태리 감성의 고품질 상품과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 떠오르는 소비 중심축인 ‘영포티’의 니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최적화된 브랜드로 레벨업을 시도한다. 브루노바피의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하는 동시에, 편집숍 개념의 유통 브랜드 웰메이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격식은 차리되 편안하고 자유로운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을 확장했다. ‘영포티’를 포함한 3545 남성들에게 클래식과 컨템포러리를 적절히 믹스매치 한, 이국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기존의 포멀한 수트 중심에서 믹스매치가 가능한 자켓, 바지, 셔츠 라인업을 보강하고 컬러감도 강화했다. ‘포멀 라인’은 국내 최고급 원단을 사용한 클래식 수트부터 잔잔한 조직감이 고급스러운 패브릭을 활용해 세련된 핏 감을 주는 트렌디한 수트까지 이탈리아 정통 수트의 고품질 감성을 그대로 담은 스타일을 제안한다. ‘캐주얼 라인’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세련되고 젊은 감각의 비즈니스 캐주얼을 제안한다. 클래식함을 현대적인 특성과 결합한 컨템포러리 캐주얼 라인 비브루노(B.bruno)를 통해 이국적이면서 세련되고 간결한 핏으로 수트와 매치시킬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