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뉴 브랜드] ● 카파코리아 ‘비전스트리트웨어’

새바람 ‘스트리포츠’ 이끈다

2017-12-29     정정숙 기자

카파코리아(대표 민복기)에서 전개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탄생한 40년 전통의 비전스트리트웨어(VISIONSTREETWEAR, 이하 VSW)는 스트리트와 스포츠 감성으로 한 스트리포츠를 제안한다. 스케이드 보드를 근간으로 한 스포츠와 문화 위에 차별화된 토탈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영 패션피플에서부터 스포츠를 즐기는 1020대 소비자들에게 아시안 핏과 국내 감성을 담아 비전 스트리트만의 아이텐티티를 전개한다. 한국적 문화를 베이스로 유니크한 감성 소비자를 타겟으로 설정했다.

블랙, 레드, 화이트를 주컬러로 한 비전스트리트웨어는 올해 스트리포츠 감성을 바탕으로 한 티셔츠, 맨투맨 의류, 범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스니커즈 등을 전개한다. 특히 스포츠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차별화한다. 올해 50억원, 5년 후에는 500억원 매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브랜드는 스트리트 캐주얼에 관심이 많은 1020세대 놀이터인 온라인 프리미엄(무신사, 힙합퍼), 온라인일반(롯데닷컴, SSG), 오프라인종합(원더플레이스, 플라넷비) 등에서 유통할 예정이다.